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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기온 `뚝` 추워 …북동산지 `첫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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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10-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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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올 가을 첫 얼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6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경북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북동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타나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도, 김천·영양 4도, 안동 6도, 울진 7도, 대구 8도, 포항 1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 21도, 포항·안동·김천·울진 20도, 봉화·청송 19도, 울릉 16도를 나타내겠다.

동해 남부 해상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지고 북동 산지에는 영하로 내려가 춥고,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와 운전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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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